백두산천지
백두산천지
pinker
2012. 6. 24. 13:51
금년 2월초에 여행일자를 결정하면서 많은 고심을 했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우리나라의 명산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2750m의 백두산은 날씨의 변화가 너무 심해 하루에도 몇번씩
맑았다 개었다를 반복하는데 역시 장백산 밑에를 가니까 뇌성벽력을 치고
비가 내려 우의를 구입해서 입고, 버스와 승합차를 타고 백두산에 도착
하니까 날씨가 거짓말 같이 활짝 개어서 백두산 천지를 원없이 구경하고
사진촬영도 많이 했다.
그래서 사람은 역시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약간 손해 본듯이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격언이 다시 한번 생각 났다
"덕불고(德不孤) 필유린(必有隣) .평소에 덕을 쌓으면서 삶을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그 만큼의 은헤를 입는다는 세상살이의 원칙을 다시 일개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16명의 여행자 모두가 나를 하느님 같다고들 야단법썩 이었다.